댓글 여론 조작 의혹 '리박스쿨'(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관련 보도가 나온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 리박스쿨 사무실 간판이 붙어 있다.

앞서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대선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2025.6.2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관련 보도가 나온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 리박스쿨 사무실 간판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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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대선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2025.6.2 jin90@yna.co.kr


경찰이 제21대 대선 관련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 관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형법상 컴퓨터 등을 이용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측은 지난달 31일 리박스쿨에서 댓글 팀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손효숙 대표와 관계자들을 고발했고, 경찰은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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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비롯해 관련 자료를 추가로 받아 사실 관계를 파악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리박스쿨 #경찰 #고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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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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