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중고거래 게시판에 ‘반려동물을 돌봐달라’는 게시글을 등록할 수 없도록 제한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 돌봄을 요청한 뒤 견주가 잠적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파악됩니다.
현재 ‘강아지 봐주실 분’ 등 관련 문구를 포함한 글을 중고거래 게시판에 작성하면, 등록이 제한된다는 안내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당근마켓 안내 메시지
다만 개인 또는 사업자 인증을 거친 이용자는 구인·구직 목적의 ‘당근알바’ 게시판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 요청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의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A씨가 게시한 글[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당시 견주는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다”며 간식을 먹는 사진과 함께 3일 간 돌봄 요청 글을 올렸고, A씨가 이를 수락해 강아지를 돌봤습니다.
하지만 3일 뒤 견주는 그대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A씨가 이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 커졌습니다.
당근마켓 측은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머신러닝 필터링 시스템과 사용자 신고 기능을 활용해 중고거래 취지에 맞지 않는 게시글을 걸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경고를 반복 위반할 시 계정 탈퇴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반려동물 #돌봄 #중고거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서(ms3288@yna.co.kr)
이는 반려동물 돌봄을 요청한 뒤 견주가 잠적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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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개인 또는 사업자 인증을 거친 이용자는 구인·구직 목적의 ‘당근알바’ 게시판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 요청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의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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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견주는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다”며 간식을 먹는 사진과 함께 3일 간 돌봄 요청 글을 올렸고, A씨가 이를 수락해 강아지를 돌봤습니다.
하지만 3일 뒤 견주는 그대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A씨가 이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 커졌습니다.
당근마켓 측은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머신러닝 필터링 시스템과 사용자 신고 기능을 활용해 중고거래 취지에 맞지 않는 게시글을 걸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경고를 반복 위반할 시 계정 탈퇴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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