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2시 30분쯤 청주시 사직동의 청주실내수영장 1층 로비에서 천장 마감재 30㎡가량이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시설이 휴관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당분간 수영장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 보수를 진행하는 한편 시내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천재상 기자(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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