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이상에서는 64%가 김문수 지지…이재명은 34% 득표 예측



제 21대 대선 지상파 3사(MBC·KBS·SBS) 출구조사 결과, 연령별·성별 표심이 크게 갈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60~7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높게 예측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40대에서 72.7%, 50대에서 69.8%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각각 22.2%, 25.9%였습니다.

20대 이하에서는 이재명 후보 41.3%, 김문수 후보 30.9%로 전망됐고, 30대는 이재명 후보 47.6%, 김문수 후보 32.7%로 예측됐습니다.

60대는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예측 득표율이 각각 48%, 48.9%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반면 70대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64%로 앞섰고, 이재명 후보는 34%를 기록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의 경우 이재명 후보 55.1%, 김문수 후보 39.2%로 집계됐습니다.

남성 유권자는 이재명 후보 48.3%, 김문수 후보 39.4%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대 여성 58.1%, 30대 여성 57.3%가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각각 25.3%, 31.2%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예측 득표율 1위를 한 집단은 20대 남성이 유일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0대 남성에서 37.2%를 기록했습니다.

#대선 #출구조사 #대통령선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운(zwoo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