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 소식통은 양국 정부가 우리시간으로 오늘과 내일(5일) 사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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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상견례적 전화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핵문제와 관세 협상 등의 현안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방위비 인상 언급도 통화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한미 정상 회담에 대한 이야기도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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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신정부 출범 직후 우리 정상은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7~8월쯤 한미정상회담에 참석해왔습니다.
다만,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나 24~25일 네덜란드 NATO 정상회의에 두 정상이 참석한다면, 자연스레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계기에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재명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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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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