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대통령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뽑혔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지난달 중순부터 어제(3일)까지 독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조사한 결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ADVERTISEMENT
'소년이 온다'는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대표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소설입니다.
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그 날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을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오늘을 있게 해 준 5월의 영혼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등의 추천 이유를 남겼습니다.
이밖에 김장하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의 삶을 조명한 '어른 김장하 각본'과 정치학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ADVERTISEMENT
< ‘독자들이 새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 순위 >
1위. 소년이 온다 (한강/창비)
2위. 어른 김장하 각본 (김현지/포르체)
3위.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센델/와이즈베리)
4위.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이상헌/생각의 힘)
5위.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센델/와이즈베리)
6위.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돌베개)
ADVERTISEMENT
7위. 십대에게 들려주는 어른 김장하 (김주완/내일을 여는 책)
8위. 줬으면 그만이지 (김주완/피플파워)
9위.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어크로스)
10위.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어크로스)
#소년이온다 #노벨문학상 #한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형석(codealph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