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에 따른 '열린 경호, 낮은 경호' 방침을 경호 활동에 적용해 대통령 모터케이드 운용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경호처에 따르면, 황인권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은 지난 4일 대통령 출퇴근 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ADVERTISEMENT


이에 대통령경호처는 모터케이드 차량 종류를 변경하고, 차량 대형 길이와 교통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모터케이드 운행 중에도 좌·우회 차량 통행을 최대한 보장해 차량 정체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앞으로도 대통령에 대한 절대 안전 확보 속에 과도한 통제는 지양하고 국민 불편은 최소화하는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ADVERTISEMENT


대통령경호처, 대통령 취임식 차량 퍼레이드 훈련 공개(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대통령경호처 경호관들이 27일 서울 강서구 경호안전교육원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식 차량 퍼레이드 훈련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2025.5.2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대통령경호처 경호관들이 27일 서울 강서구 경호안전교육원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식 차량 퍼레이드 훈련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2025.5.2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모터케이드 #이재명대통령 #대통령경호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