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이틀째인 오늘(5일) 안전치안 점검회의를 열어 국가 안전 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이든 지방 행정이든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 안전"이라며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이 꽤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안전치안점검회의 발언이재명 대통령, 안전치안점검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5
xy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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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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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는 군중들 모임을 잘 통제,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일인 것 같고, 오송 지하차도는 사소한 시설물 관리 관심 부족으로 생긴 것 같고, 세월호 참사는 참으로 여러 복잡한 원인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남시장을 하면서 재난 재해 관리 업무를 할 때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대체 그걸 왜 계속 재발하게 그냥 놔두냐 싶어서 확인을 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특히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중대 사건이 발생한 경우에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해 부주의나 무관심 이런 것으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이 관계된 영역에는 좀 더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는 등 개선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전치안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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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이든 지방 행정이든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 안전"이라며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이 꽤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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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는 군중들 모임을 잘 통제,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일인 것 같고, 오송 지하차도는 사소한 시설물 관리 관심 부족으로 생긴 것 같고, 세월호 참사는 참으로 여러 복잡한 원인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남시장을 하면서 재난 재해 관리 업무를 할 때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대체 그걸 왜 계속 재발하게 그냥 놔두냐 싶어서 확인을 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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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특히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중대 사건이 발생한 경우에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해 부주의나 무관심 이런 것으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이 관계된 영역에는 좀 더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는 등 개선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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