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표지석[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일정을 2주 연장했습니다.

오늘(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4월 말 시작해 5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신한금융·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일정을 2주 연장했습니다.

금감원 정기검사는 건전성, 내부통제, 지배구조 등 경영 전반을 대상으로 합니다.

통상 4~6주 소요되지만, 사안에 따라 10영업일 가량 기간을 연장하기도 합니다.

올해 초 신한은행에서는 17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과 외부인에 의한 19억원대 사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신한금융과 신한은행의 내부통제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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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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