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회담[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금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금지]


미국과 중국이 현지시간 9일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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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가 참가해 중국 대표단과 무역 합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습니다.

앞서 미중 양국은 지난달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의에서 무역 합의를 했습니다.

90일간 서로 관세를 115%포인트씩 대폭 낮추고, 중국은 미국의 상호 관세에 대응해 시행한 비관세 조치를 해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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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은 중국이 핵심 광물과 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며 합의 위반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통화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미중 무역 협상을 재개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은 매우 잘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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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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