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의 8일 경기 모습.[AP=연합뉴스][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닷새 만에 안타 2개를 기록했습니다.

김혜성은 오늘(8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ADVERTISEMENT


지난 3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지 닷새 만에 작성한 '멀티 히트'로, 시즌 타율은 0.404에서 0.411로 상승했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KBO리그 MVP 출신 에릭 페디의 팽팽한 선발투수전으로 인해 7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던 양 팀의 승부는 9회 말 1-1 동점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놀런 에러나도의 끝내기 안타로 갈렸습니다.

다저스는 전날 0-5 패배에 이어 세인트루이스에 2연패를 당했습니다.

ADVERTISEMENT


한편,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던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8회 말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6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김혜성 #이정후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