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희의 드라이버 스윙.[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이일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12년 만의 우승에 가까워졌습니다.

이일희는 오늘(8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에서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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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써낸 이일희는 일본의 사이고 마오, 후루에 아야카, 미국의 엘리자베스 소콜, 제니퍼 컵초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일희는 남은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킨다면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제패 이후 12년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이일희는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지만 결과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골프 자체를 즐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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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의 티샷.[AP=연합뉴스][AP=연합뉴스]


한편, 안병훈은 미국프로골프 투어 RBC 캐나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안병훈은 오늘(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 9위로 순위를 올렸습니다.

#LPGA #PGA #이일희 #안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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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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