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김혜성이 빅리그 첫 3루타를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9일) 치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ADVERTISEMENT
김혜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 초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맥그리비의 커터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 앞 깊숙한 3루타를 만들어냈고,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메이신 윈의 큼지막한 타구를 펜스 앞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고, 다저스 선발 클레이턴 커쇼는 김혜성의 호수비에 글러브를 들어 보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커쇼는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ADVERTISEMENT
LA다저스는 7-3으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김혜성 #LA다저스 #MLB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