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결할 과제로는 41.5%가 '경제회복과 민생안정'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35.5%, '잘 모르겠다'는 6.3%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이 먼저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로는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이라는 응답이 4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검찰 개혁 및 사법개혁'(20.4％), '국민 통합 및 갈등 해소'(12.8％), '정치 개혁 및 여야 협치'(8.3％), '저출생 및 고령화 대책'(4.6％)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0%로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4.8%로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8.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재명 #리얼미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보경(jang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