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등에 힘입어 약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356.4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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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4일(1,355.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최근 미국 달러화 약세 기조에 하락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도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 오른 2,855.77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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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9,766억원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째 1조원 규모 순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외국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순매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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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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