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경찰서는 오늘(10일)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9일) 오전 11시쯤 전북 군산 옥서면 한 도로에서 지인인 B씨를 승합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당시 경찰은 B씨가 혼자 운전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충격으로 수풀에 떨어져 숨진 것으로 파악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실제 승합차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했 습니다.
A씨는 B씨가 차에서 내리자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옮겨 타, 차를 몰아 들이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사이에 채무가 있었던 점을 확인하는 한편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ADVERTISEMENT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