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전정국)과 지민(박지민)이 전역하는 오늘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전역 행사장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고, 온라인에서도 BTS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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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온 한 여성 팬은 손등에 방탄소년단 팬덤을 뜻하는 '아미(ARMY)'를 새긴 채 두 사람의 복귀를 축하했습니다.
다른 팬들도 저마다 정국·지민이 프린팅된 소품이나 포토카드를 들고 전역 행사를 마치 축제처럼 즐겼습니다.


한국에 직접 오지 못한 팬들도 온라인 생중계 화면을 지켜보며 SNS를 통해 소감을 나누는 등 비대면으로 행사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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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는 '#지민이_만나는데_잠이_오니', '#국방부정국님반환일' 등 이들의 전역과 관련한 해시태그가 줄을 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군백기를 보내온 방탄소년단은 곧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진(김석진)과 제이홉(정호석)이 각각 지난해 6월과 10월 전역했고, RM(김남준)·뷔(김태형)가 9일자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됩니다.

이 같은 '방탄소년단 전역 이슈'는 세계 각지에서 연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일 복귀한 뷔가 전역 행사에서 착용한 약 2천만 원짜리 까르띠에 시계는 비싼 가격에도 팬들의 수요가 몰리며 일부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 갑자기 매진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컴백 기대감에 하이브 주가도 '52주 신고가'를 쓰는 등 들썩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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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하이브 #정국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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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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