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뮌헨 구단이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29명의 클럽 월드컵 엔트리에 케인, 노이어, 무시알라 등 핵심 주전 선수들과 함께 김민재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공식전 43경기를 소화하며 혹사 논란이 일었고 뒤늦게 아킬레스건 부상 사실까지 알려졌습니다.

김민재의 몸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6월 A매치 명단에 김민재를 제외했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후 이적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김민재는 팀의 새 시즌 유니폼 공개 화면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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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