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출동한 소방차[시청자 제공][시청자 제공]오늘(12일) 새벽 5시 1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내 변전소에서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변전소 내 전력 품질 유지를 위한 장치인 AC 필터에서 연기가 발생하면서 이산화탄소(CO2) 소화기가 자동으로 분사됐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역사 내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를 우려해 새벽 5시 45분부터 1시간여 동안 해운대역을 지나는 열차 11대를 무정차 통과시킨 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CO2 소화약제는 질식소화 방식이기 때문에 소화약제 분사 시 출입이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정확한 연기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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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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