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 조사 반드시 필요”

尹 자택 지하상가서 '반바지 차림' 목격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차 출석요구일인 오늘(12일)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3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습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오는 19일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이 출석을 기다리던 오전 윤 전 대통령이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지하상가를 활보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반소매·반바지 차림을 한 채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상가를 거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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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inten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