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인도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국내 항공사와 지방항공청에 항공안전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국토부는 어제(12일) 모든 국내 항공사와 서울·부산·제주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에 공문을 보내 운항과 정비 규정 준수는 물론, 비행 전 항공기 점검과 조종사 브리핑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ADVERTISEMENT
또한 기상 상태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무리한 운항을 차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고 기종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에 대해서는 특별 안전점검 시행 여부도 검토 중입니다.
드림라이너는 현재 국내에서 대한항공이 23대, 에어프레미아가 7대를 운용하고 있어 총 30대가 운항 중입니다.
ADVERTISEMENT
국토부는 드림라이너 제조사인 보잉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조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대책에 따라 비상 안전 감독 체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안전 #에어인디아사고 #보잉787드림라이너 #항공사고대응 #항공안전점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