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별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 뉴캐슬 유나이티드FC와 격돌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들로 구성된 '팀 K리그'가 뉴캐슬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팀 K리그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해외 명문 클럽과 맞대결을 펼쳐왔습니다.

뉴캐슬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3월 리그컵대회인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한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명문 팀으로, 지난 시즌 리그 득점 2위에 오른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필두로 브루누 기마랑이스 등의 뛰고 있습니다.

뉴캐슬은 이어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맞붙습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두 번째 경기로,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이 한국 팬들 앞에서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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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