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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2,900선 밑으로 후퇴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3일) 전장보다 0.87% 내린 2,894.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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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지만,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상향 언급에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정유주가 줄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키워 2.61% 급락한 768.86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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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에다 중동 긴장·관세 리스크가 겹치며 시장 전반이 약세장을 연출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9원 급등한 1,369.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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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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