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임대 영입한 수비수 심상민.[광주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프로축구 광주FC가 울산 HD에서 32살 베테랑 수비수 심상민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는 "심상민이 주전 풀백 김진호의 부상 이탈을 메워주길 기대한다"며 "조성권, 권성윤 등 젊은 풀백들의 멘토로서도 적합하다"고 임대 영입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쳐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심상민은 2019년 포항으로 이적해 꾸준히 활약했고, 2023년 포항의 코리아컵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울산 유니폼을 입은 심상민은 리그 9경기 출장에 그쳤고, 올해는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광주는 전날 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으로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벌금 1천만원 외에도 선수영입 금지 1년 징계를 받았으나 2027년까지 집행이 유예됐고, 하루만에 심상민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심상민이 울산에서 받던 연봉은 5억원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