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릉 앞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하던 60대가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강릉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3일) 오후 3시쯤 강릉시 송정해변 앞바다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던 60대 A씨가 바람이 점차 약해지며 표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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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후 3시 37분쯤 강문동 강문항 동쪽 약 5㎞ 해상에 표류하고 있던 A씨를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으며,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기상을 꼭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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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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