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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배추 생산량이 평년의 4분의 3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에 '금배추' 사태가 되풀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여름 배추 생산량을 평년보다 24.5% 적은 23만 6천t(톤)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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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배추 한 포기 값이 2만 원에 육박했던 지난해보다는 생산량이 6%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배추 수급을 위해 비축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3천t으로 늘리고, 기상 재해나 병해충 등이 발생하면 배추를 신속하게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예비묘를 250만 주 확보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배추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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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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