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여파로 상승세가 주춤했던 서울 집값이 5월 들어 다시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축과 재건축 기대감이 큰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지난달 0.38% 상승해 전월(0.25%)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값이 0.54% 상승해 전체적인 상승세를 견인했고, 연립주택 가격은 0.17%, 단독주택 가격은 0.22% 올랐습니다.
강남 3구의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서초구(0.95%)는 반포·잠원동, 송파구(0.92%)는 잠실·신천동, 강남구(0.84%)는 압구정·대치동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양천구(0.66%), 성동구(0.65%), 용산구(0.62%), 마포구(0.62%), 강동구(0.61%) 등이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도 상승폭이 0.10%를 기록해 전월(0.07%)보다 확대됐습니다.
지방은 세종시(1.45%)의 상승폭이 컸지만 5대 광역시(-0.19%→-0.24%), 8개 도(-0.06%→-0.09%) 등은 하락폭을 키워 전체적으로는 0.12%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에서 신축·재건축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기도 하나 그 외 단지는 관망심리로 계약 체결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방도 구축 단지에 대한 수요 감소 등으로 전국적으로는 하락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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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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