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이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당권 도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7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 전 원내대표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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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전 원내대표와 만나 출마 관련 얘기를 나눴다고 밝히며 "아직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거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이후에도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생길까 생각했는데 국회의원이 돼서 그런 친구가 생겼다. (박 전 원내대표와) 너무 친하다"며 "박 의원이 당대표를 해도 상관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제가 정치를 하면서 (만난) 방향과 속도가 일치하는 지도자"라며 "그래서 3년 전에 이 대통령이 되면 내가 당 대표를 해야지 생각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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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치를 한 20년 하면서 이재명 당 대표랑 일했던 시기가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시기였고 성과들이 또 많았다"며 "(당 대표가 된다면) 정부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유능한 정당이 될 수 있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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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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