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 세미나 축사하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 세미나 축사하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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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 세미나 축사하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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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이 제안한 5대 개혁안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도, 새로 뽑힌 원내대표도 혁신 의지가 강하면 지금 즉시 바로 개혁안을 실행하면 된다"며 "이를 공전하는 건 잘못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은 70만 명의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며 "당 비대위원장으로서 당원들의 생각을 여쭙는 게 굉장히 당연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의사를 묻는 것 자체가 대화와 설득을 통한 갈등 해결의 시작점인데, 이것을 거부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 9월 초까지 전당대회 개최 ▲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 21대 대선 후보 교체 시도 진상규명과 당무감사 ▲ 당론 투표 시 당심과 민심 반영 절차 구축 ▲ 지방선거 100% 상향식 공천 등 5대 개혁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지난 16일 원내대표로 선출된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개혁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와 오늘 선수별로 의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당 혁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경원 의원은 "김 위원장이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개혁안을 혼자 발표하는 형식은 비민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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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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