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1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통해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전날 하루 7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환자는 20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15일에는 하루 기준 가장 많은 38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5월에 이미 사망자가 나왔던 지난해와는 달리 다행히 올해는 아직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체 온열질환자의 76.1%는 남자였고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5.4%였습니다.
또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12.9%로 유일하게 10%를 넘었습니다.
온열질환은 샤워를 자주 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등 생활 속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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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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