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연내에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24일) 기자들을 만나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12월 안에 해수부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보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수부 이전은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내건 대표적인 지역 균형발전 공약 중 하나로, 새 청사를 건설할 시간이 없는 만큼 임대 형식으로 공간을 마련해 이전을 추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새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부산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지명된 것과 맞물려, 해수부 이전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 후보자는 지난 대선 때에도 민주당 선대위에서 '북극항로 개척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PK 맞춤형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북극항로 관련 정책을 총괄한 바 있습니다.
다만 전 후보자의 경우 아직 청문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일단 강도형 현 장관이 주도적으로 계획 마련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