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한 이스라엘 한인동포들 맞이하는 이집트 한인동포들대피한 이스라엘 한인동포들 맞이하는 이집트 한인동포들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동포 1명이 23일(현지시간) 정부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이집트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대피는 재이스라엘한인회, 주이스라엘대사관, 주이집트대사관, 재이집트한인회 간 긴밀한 공조 아래 이뤄졌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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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한 이스라엘 한인동포들을 이집트 한인동포들이 맞이하고 있다. 2025.6.2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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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피한 이스라엘 한인동포들 맞이하는 이집트 한인동포들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동포 1명이 23일(현지시간) 정부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이집트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대피는 재이스라엘한인회, 주이스라엘대사관, 주이집트대사관, 재이집트한인회 간 긴밀한 공조 아래 이뤄졌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한 이스라엘 한인동포들을 이집트 한인동포들이 맞이하고 있다. 2025.6.2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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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이란과 이스라엘 내 우리 교민 대피에 도움을 준 투르크메니스탄, 요르단, 이집트 정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이 자국을 경유하고 제3국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출국을 지원해 준 요르단 및 이집트 정부에 진심 어린 사의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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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 국가의 따뜻한 연대에 감사하며 이러한 우정과 협력의 정신이 앞으로도 긴밀히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56명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은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대사관과 이스라엘, 이집트 한인회 협력으로 어제(23일)까지 포함해 두 차례에 걸쳐 이스라엘 체류 국민과 동포 68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외교부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임차버스 제공, 출입국 수속 지원, 숙박 및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며 "계속해서 중동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이재웅_대변인 #이스라엘 #이란 #이집트 #투르크메니스탄 #요르단 #영사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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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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