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오늘(24일) 6.25 전쟁 참전국 및 지원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캐나다 유학생 김소언씨와 에티오피아 유학생 암데마리암브룩타윗파울로스씨, 러시아 유학생 신알렉산드르씨 입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해 6.25 지원국 유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동창회는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대학 졸업 때까지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예정이며 대학 측 역시 이들에 대해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 면제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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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