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하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대통령실 제공][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시간 24일 오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조속한 한미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루비오 장관과의 면담에서 특별한 우방인 한미 간 성공적 동맹 관계를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켜 나갈 방향과 당면 현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습니다.

ADVERTISEMENT


루비오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위 실장은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도 접견해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관심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위 실장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한일 및 한미일 공조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이밖에 위 실장은 마르텐 보프 네덜란드 총리실 외교국방보좌관,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면담했습니다.

ADVERTISEMENT


#위성락 #루비오 #한미정상회담 #나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보경(jangb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