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소상공인과 만남 행사지난 2023년 6월 이순걸 울주군수가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열린 '울주 소상공인과의 만남'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 2023년 6월 이순걸 울주군수가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열린 '울주 소상공인과의 만남'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인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합니다.

울주군은 25일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군의원,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 업종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했습니다.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웅촌면에 있는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 별관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습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3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습니다.

센터 건물은 군비 9천700여만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86.4㎡ 규모로 조성됐으며 소상공인 대기실, 회의실, 사무실, 음료 준비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시설 내부는 울주군 소상공인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고물가·고금리 등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대행, 중앙부처·관계기관 사업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거점이자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leeyo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