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프로 임진희 [연합뉴스 자료]LPGA 투어 프로 임진희 [연합뉴스 자료]


LPGA 투어 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에서 의기투합한 임진희와 이소미가 대회 첫 날 선두권으로 나섰습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열린 다우 챔피언십에 한 조로 나선 임진희, 이소미는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선두로 나선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캐이시 포터(호주) 조에 한 타 차 공동 2위 입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강자였던 임진희, 이소미는 지난해 나란히 LPGA 투어에 진출한 '동기생'으로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는 못했습니다.

LPGA 루키 윤이나의 적극적인 구애로 전격 구성된 윤이나, 박성현 조는 2오버파 공동 38위에 그쳤습니다.

올 시즌 LPGA에 데뷔한 윤이나와 손목 부상에서 돌아온 박성현은 반등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3라운드는 포섬으로 ,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을 치되 홀마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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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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