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이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북한에서 흘러 들어온 임진강 상류 물을 방류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정부가 장마철 임진강 수위가 높이지는 데 대비해 북한을 향해 황강댐 방류 전에 사전 통보해달라고 알렸습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댐 방류 사전 통보는 접경지역에 계신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 대응은 인도주의적 사안"이라며 이미 남북이 수해 방지를 위해 수차례 합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접경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남북 통신선이 단절된 이후 통일부는 인터넷에 생중계되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장마철 댐 방류를 사전 통보해달라'고 알려왔습니다.
2009년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연천군에서 우리 국민 9명이 숨진 뒤 북한은 댐 방류 전 우리 측에 통보해주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2011년부터 장마철에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국민들에게 장마철 남북 공유하천으로 지뢰가 떠내려 올 가능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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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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