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F1 더 무비' 시사회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와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거주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고 미 ABC와 NBC 방송 등이 현지시간 26일 전했습니다.
이들 매체가 경찰 등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날 밤 LA 로스 펠리스 지역에 있는 피트의 집에 도둑 3명이 들어와 여러 물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밤 10시 30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도둑 일당이 집을 둘러싼 울타리를 뛰어넘어 마당으로 들어간 뒤 앞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피트는 최근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봉한 영화 'F1 더 무비' 홍보 행사에 참석하느라 자주 집을 비웠으며, 전날에도 부재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산 피해 금액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도둑 일당이 애초 피트의 집을 표적으로 삼은 것인지, 아니면 이 집이 우연히 범행 대상이 된 것인지도 불분명하다고 경찰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유명인들의 고급 저택이 도둑들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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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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