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신분으로 내란 특검 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피의자 신분으로 내란 특검 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차 소환 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내일(30일) 오전 9시 다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9일) 조사를 미처 다 못한 체포 저지 혐의나,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기존 방침대로 이 부분은 경찰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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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회 의결 방해 의혹 등에 대한 조사도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량이 상당히 많이 남았다면서 소환 횟수에 제한이 없다고 밝혀 여러 차례 부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의 소환 통보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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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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