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7대 분야에서 균형 잡힌 정책 성과를 거두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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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밀착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은 작년에만 110개 과정을 운영해 2천800명의 디지털 혁신 인재를 배출하고 76.1%의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주거 분야에서는 지난 2022년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8천533명에게 평균 32만5천원의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지원했습니다.
교육 분야의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자신의 강점을 찾고 객관화 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그룹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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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분야 우수 정책으로는 전국 최초로 청년 대상 일대일 재무 상담과 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 영테크'가 있습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이, 문화 분야에선 20∼23세 청년을 대상으로 1년에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이 대표로 꼽힙니다.
참여·권리 분야로는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이 우수과제로 인정받았습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3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 선정은 진정성 있게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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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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