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연합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 9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한의 연장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서는 "우리는 일본과 협상해 왔다"면서 "합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고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산 수입품에 대해 "30% 또는 35% 또는 그 어떤 수치든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에 발표한 24%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후임을 묻는 질문에는 "2명 또는 3명의 최고 후보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강하다"면서 "우리의 금리는 3%포인트 더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그저 펜으로 서명해서 이뤄질 수 있는데, 연준의 수장이 멍청이(moron)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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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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