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오상욱·꿈시패밀리 콜라보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대전시 제공][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류현진·국가대표 펜싱 선수 오상욱과 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상품을 생산합니다.

대전시는 지난 1일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초상권 및 지적재산권적 권리를 제공 받아 콜라보 굿즈 디자인부터 제작·유통·판매를 총괄하게 됩니다.

굿즈는 꿈씨패밀리 캐릭터에 선수들의 상징 동작, 등번호, 친필 사인 등을 접목해, 대전만의 독창성과 스포츠 정체성을 담아낼 예정이며 시는 굿즈를 꿈돌이하우스,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선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KBO 올스타전 및 불꽃야구 유치 등으로 대전의 스포츠 도시 브랜드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스포츠 스타와 지역 캐릭터가 함께하는 대전만의 콘텐츠로, 관광과 도시 브랜드를 함께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류현진 선수를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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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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