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오늘(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101억4천만 달러 흑자로, 5월 기준 역대 세 번째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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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수출(-2.9%)보다 수입(-7.2%)이 더 크게 줄면서 106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가 1년 전보다 20.6% 증가한 반면, 자동차(-5.6%)와 철강(-9.6%) 등을 중심으로 줄며 4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수입은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으로 원자재(-13.7%) 감소폭이 확대되며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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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지는 9억5천만 달러 적자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적자폭이 커졌고, 본원소득수지(21억5천만 달러)는 배당 지급이 마무리되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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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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