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등 사기 시도가 잇달아 발생하며 주의가 요구됩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어제(3일) 지역의 한 에어컨 철거업체에 자신을 시청 안전총괄과 소속 주무관이라고 밝힌 사람이 에어컨 철거 견적을 요청한 뒤 뜬금없이 제세동기 대리 구매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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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가 시청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충북도에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제천, 충주, 옥천, 보은 등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경찰은 이들 건이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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