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러시아대사관 옥상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에 소방 당국이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화재는 아닌 것으로 파악돼 철수했습니다.
서울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분쯤 '러시아대사관 옥상에서 탄 냄새와 갈색 연기가 올라온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옥상에서 수증기와 같은 흰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화재 여부를 파악하고자 대사관 내부 진입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대사관 측은 보안 유지를 이유로 거부했고,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화재가 아니라고 소방 당국에 설명했습니다.
주한러시아대사관
소방 당국은 "대사관 관계자가 직접 확인해본 결과 화재가 아니며 인명 피해가 없다고 해 철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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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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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사관 측은 보안 유지를 이유로 거부했고,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화재가 아니라고 소방 당국에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사관 관계자가 직접 확인해본 결과 화재가 아니며 인명 피해가 없다고 해 철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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