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군은 오늘(4일) 폭염 대응 일환으로 관내 주요 거점 8곳에 '양심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심냉장고는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됐으며 야외활동자나 보행자 등 누구나 1인 1병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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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 사이, 냉장고 한 대당 240병의 생수가 비치될 예정입니다.
고창군은 앞으로 접근성이 좋고 주민 통행이 많은 곳에 양심냉장고 추가 설치를 검토하는 한편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등을 운영해 폭염 대응 효과를 높일 계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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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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