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 문제를 두고 "최대한 빨리 와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으로 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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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문제는 헌법 개정 문제여서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럼에도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거나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은 꽤 오래된 의제인 만큼 지방균형발전 측면에서 이 오랜 약속을 지키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세종에) 제2 집무실을 지어서, (대통령이)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일부는 또 대전(세종)에서 근무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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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국회의사당을 세종에 짓는 것은 가능하다고 하니 속도를 내볼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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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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