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선착순 문제에 추첨 방식으로 변경 검토"

이재명 대통령, 대전·충청 타운홀 미팅 발언(대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4 hihong@yna.co.kr(대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4 hihong@yna.co.kr


광주에 이어 대전에서 두 번째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이 다른 지역에서도 이같은 행보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을 권역별로 돌아가며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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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운홀미팅 참석자를 선착순이 아닌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 받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난 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충청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이 대통령은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받은 시민 300여명과 함께 했습니다.

다만, 현장 대기하고도 선착순 인원에 포함되지 못해 발걸음을 돌린 시민 사례가 발생하자 대통령실은 이를 고민하다 온라인 사전 접수와 추첨 방식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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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대국민 접촉면을 늘리는 차원에서 타운홀미팅을 일종의 시그니처 행보로서 집권 내내 이어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전 타운홀미팅 현장에서는 행사장에 연단을 따로 설치 하지 않고 책상 하나만 두고서 선착순으로 입장한 300여명의 시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마주 앉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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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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