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우상호 정무수석[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재명 대통령이 모두 14개 국가에 특사단을 파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7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서 특사를 파견하기로 하고 명단을 작성한 이후 관련 당사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파견 국가를 늘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특사단 파견은 계엄령 선포 이후 혼란스러운 대한민국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급격히 안정을 되찾고 정상화됐다는 사실을 각 국에 알리기 위한 것이자 대한민국과 각국 사이의 협력 관계를 정상적으로 해가자고 설명 위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 등을 미국 특사단으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당사국과의 면담이나 당사자 일정 등 조율되지 않은 것 많아서 지금은 발표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우 수석은 전했습니다.
이어 "명단은 상대국과 조율이 안된 상태에서 발표되면 외교적 결례가 된다"며 "공식적 발표는 1주일 쯤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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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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