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CI[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적시한 서한을 공개한 것과 관련, 8월 1일까지 사실상 관세 부과가 연기된 것이라며 더욱 협상에 진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시간으로 오늘(8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세 서한을 공개한 직후 낸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 동안 국익 최우선 원칙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현실적으로 모든 이슈에 대해 합의 도출까지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서한으로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것으로 보고, 남은 기간 상호 호혜적인 협상 결과 도출을 위해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부는 또한 "미측의 주된 관심사인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국내 제도 개선, 규제 합리화 등과 함께 양국 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산업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